🎉제 11회 자문밖문화축제 OPEN🎉 자문밖 지역의 문화 유산과 풍부한 예술 인프라,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역주민 및 서울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자문밖문화축제는 2013년 제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해로 11회를 맞게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립미술 아카이브’와 ‘서울아트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자문밖 지역에서는 특별한 해인데요, 이 두 곳을 비롯하여 지역 내 여러 곳에서 시민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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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대중에게 개방하여,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관객과 대화하며 작업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객들은 각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예술가의 '창작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에 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회화, 조각, 미디어, 사진, 건축 등 많은 분야의 작가들의 일상과 공간 그리고 작품 세계를 깊이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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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철(조각, 드로잉,설치,텍스트, 멀티미디어)
- 일시: 10월 12일(목) 14:00~16:00
- 프로그램: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황혜선(조각설치)
- 일시: 10월 12일(목) 16:00-18:00
- 프로그램: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정원 감상
이주용(홀로그래피, 사진)
- 일시: 10월 13일(금) 13:30~15:30
- 프로그램: 작업실 투어,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김종구(회화)
- 일시: 10월 13일(금) 15:30~17:30
- 프로그램: 작업 PT(작업과 관련 '천천히 그림그리기' 짧은 강연)
- 작업실 투어,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미니 워크숍(Slow drawing)
- Slow Drawing은 천천히 시간을 들여, 대상을 보이는 만큼만 그려보는 훈련이다. 이는 일종의 ‘그림 시 그리기’로서, 대상을 관찰하는 힘을 기르고 대상에 대한 솔직한 표현을 목표로 한다. 작품을 평가하는 획일화 된 기준을 벗어나 그림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병수(건축)
- 일시: 10월 14일(토) 10:00~12:00
- 막집 상시개방: 10월 14일(토)~15(일) 13:00~18:00(서울 종로구 자하문로8길 27 (통의동))
- 프로그램: 온그라운드(onground) 및 막집 전시 투어, 아티스트 토크
- 프로젝트 참가들에 한하여 최신 저작 <Byoung Cho : My Life as an Architect in Seoul (출판사 Thames&Hudson)> 을 특별 가격에 제공
박항률(회화) & 박세준(회화, 사진, 영상)
- 일시: 10월 14일(토) 14:00~18:00
- 프로그램: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피아노 3중주(Violin 정윤진, Cello 김인영, Piano 안승애)
- 연주곡: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Schubert Piano Trio No.2 2nd Mov., Rachmaninoff "Vocalise", Piazzolla "Oblivion", Londonderry air, Autumn leaves, Piazzola 4계 중 "Otono Porteno"
조해리(회화)
- 일시: 10월15일(일) 13:00~15:00
-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음악과 함께 작품 감상
신형섭(미디어 설치)
- 일시: 10월 15일(일) 13:00~16:00
- 프로그램: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임안나(사진)
- 일시: 10월 15일(일) 15:00~17:00
- 프로그램: 작가와 지인의 7개 정물 사진 포트폴리오 감상 및 음악, 침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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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이곳, 자문밖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삶 속에서 이어 나가는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자문밖 재발견>은 예술을 사랑하고 자문밖 곳곳에 예술의 불빛을 밝히고 있는, 자문밖 지역예술인 및 주민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삶과 예술의 경계가 없는 회화, 민화, 건축 등 예술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자문밖 예술인들의 삶 속에서 창조된 작품을 조명하여 자문밖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본 전시는 자문밖 지역의 신진작가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작품 판매가 함께 진행됩니다. 오직 자문밖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예술의 향유를 통해 삶 그 자체가 예술이 되는 경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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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 KNOCK (자문밖아트레지던시 3기 단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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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록지 않았다. 다른 매체로 다른 작업들을 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 어떤 것을 보이는 일 말이다. 몸의 움직임이 작업의 기본이었던 그는 그 움직임을 흔적으로 남기고, 다른 그는 움직이는 이미지 자체가 주가 되는 회화 형식을 찾아가고 있다. 그는 기계와 인간의 경계 또는 관계를 고민하고 있으며, 다른 그는 인공의 재료를 가지고 자연을 조형한다. 그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근본적 외로움에 골몰하며 직면을 요구하고, 다른 그는 인간의 감각 경험의 본질을 고민하기도 한다. 그는 의미 있는 경험 끝에 위안과 위로를 건네고, 다른 그는 지나가는 것들의 의미를 부드러운 재료로 붙잡는다. '자문밖JAMUNBAK'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녹색이 우거진 공간에서 작업하던 그들은, 다른 주제로 아주 다른 매체로 다른 작업들을 하고 있었지만 이내 녹아들었고, 전보다 멀리 뻗어간 작업의 가지들을 각자의 작업에 녹여냈다. KNOCK, KNOCK. 문을 열고 그들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 이야기가 또 다른 문을 열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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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 정착(定着)을 넘어 정착(情着)으로
청년 문화예술인이 머물고 싶은 장소로서의 자문밖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스쳐가는 것이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기획자, 예술경영인의 관점을 통해 현장감이 있고 실체적인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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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 창작 정착기; 지역에서 지인으로, 느슨한 연대
자문밖 정착인 - 정세원 작가(컴퓨터음악·라이브퍼포먼스) 정세원 작가는 3년 전에 평창동에 정착하게 된 젊은 아티스트로서 현대 예술음악 작곡을 기반으로 선형적인 기존 음악체재에 대한 물음들을 작업을 통해서 제시하고 있다. 음악에서는 조성이라는 거대 시스템으로부터의 탈피를 논의한지 이미 한 세기가 지난 시점에서 예술 음악으로써의 질문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다양한 형태로 질문들을 이어가고자 한다. 주로 Max/MSP & Jitter를 이용하여 작업하며, 행위나 동작들로 발현되는 소리들 또는 현장에서 수음되는 소리들을 이용해서 현상성을 강조한 소재들을 주로 활용한다.
- 로컬 그리고 크리에이터
예술경영인 -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영국 런던대학교(City) 예술정책&경영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사물놀이한울림 사무국장과 문화벤처기업 폴리미디어 대표이사 및 용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2002년 강원도 평창으로 이주하여 폐교 활용 복합문화공간 감자꽃스튜디오를 조성한 후 2021년까지 운영했다. 현재는 문화, 예술, 관광, 축제, 지역, 청년 등의 분야에서 기획, 교육, 자문, 심사, 평가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세대, 국민대, 경희사이버대 및 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NEFU) 등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내가 놀고 싶은 동네 만들기
문화예술기획자 - 무소속 연구소 임성연 대표 조소과와 영상문화학에서 공공미술을 전공하고 계원예술대학 전시디자인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2009년부터 무소속연구소와 무소속컴퍼니를 중심으로 예술의 사회적 개입에 관심을 갖고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다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밀려나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리잡은 뒤, 다양한 당사자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연희동다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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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예술상점은 자문밖의 예술인과 공방, 지역 상점 및 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아트 마켓으로서 예술을 통한 로컬 커뮤니티를 표방합니다. 자문밖 아티스트와 공방, 갤러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예술가들이나 공방의 작품뿐만 아니라 예술관련 서적과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도서, 업사이클 제품과 제로웨이스트 상품, 판매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은 빈티지 컬렉션도 선보입니다. 또한 야외에서는 푸드트럭과 지역 맛집에서 식음료를 축제기간 내내 즐길 수 있고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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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격 : 제11회 자문밖문화축제 참여하신 모든 분들(관람객 포함).
- 출품내용 : 제11회 자문밖문화축제의 기록이 될 수 있는 모든 사진촬영 이미지.
- 출품기간 : 2023.10.16~10.31
- 수상작 발표 : 11월 10일, 자문밖문화포럼 홈페이지(jmbforum.org)를 통해.
- 출품방법 : 1) ‘jmbforum22@gmail.com’메일로 접수 받습니다 2) 제목에 [자문밖문화포럼 사진공모전 출품_작가명]을 쓰시고 3) 첨부파일에 사진을 담아주시고
4) 내용에는 제목과 설명,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 자문밖문화포럼 이사장상 - 가나문화재단 이사장상 - 세검정새마을금고 이사장상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2024년 제 12회 자문밖문화축제의 <주민연합전시>에서 전시가 됩니다. **수상 사진의 저작권은 작가님과 자문밖문화포럼이 가지게 되며 사진 게시 시 작가명과 주최측이 함께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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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이순종
취재 기자 : 백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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