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갤러리 인터뷰🍰, 자문밖 갤러리카페 소개☕️
에디터의 편지
자문밖문화포럼 소식 | 자문밖 창의예술학교 <흙으로 빚는 나의 얼굴>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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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야기 | 다다갤러리카페 강선영 대표,이강유 작가 인터뷰
에디터 Pick 문화예술행사 | 자문밖 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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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내음이 물씬 느껴지니 괜스레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 이번에는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에 좋은 공간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자문밖 지역 곳곳에는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차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들이 있답니다. 문화와 예술의 성지, 그 가운데에 위치한 평창동의 다다갤러리카페를 자문이가 가보았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두 모녀, 강선영 대표(엄마)와 이강유 작가(딸)가 함께 꾸려가는 다다갤러리카페의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또,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문을 연 제8기 자문밖창의예술학교 <흙으로 빚는 나의 얼굴> 의 첫 수업 현장 소식도 함께 담았습니다. 짧은 가을이 완전히 저물기 전에, 흙과 커피 향의 여운을 따라 자문밖으로 함께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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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조각가와 함께하는 자문밖창의예술학교
<흙으로 빚는 나의 얼굴> 개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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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창의예술학교 ‘흙으로 빚는 나의 얼굴’ 개강 현장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제8기 창의예술학교 ‘흙으로 빚는 나의 얼굴’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자문밖문화포럼이 주최하고 종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3일까지 7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강식에서 이순종 자문밖문화포럼 이사장은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성찰의 힘을 기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예술 수업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술이 개인의 내면을 확장할 뿐 아니라 사회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특강 ‘예술의 힘’에서는 예술이 창의성과 인성을 아우르는 통찰의 과정임을 설명하며, 예술교육이 현대사회에서 왜 중요한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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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수업은 김종구 이화여대 조소과 교수가 맡았습니다. 김종구 강사는 그림을 잘 그리려는 욕심을 버리고 “보이는 만큼, 천천히 그리라”고 지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1분 드로잉’ 실습을 통해 대상을 세심히 관찰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종구 강사는 “그림은 누구나 잘 그릴 수 있다”며, 잘하려는 마음보다 자신을 믿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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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예술학교 <흙으로 빚는 나의 얼굴>은 앞으로 슬로우 드로잉, 네거티브 조각, 블라인드 조각 등 실기와 사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2회차부터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가나아트센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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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 속에서 피어나는 영감의 공간, 다다갤러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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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에 둘러쌓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작품 감상과 차 한잔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가 자문밖 지역 곳곳에 있답니다. 문화와 예술의 성지, 그 가운데에 위치한 평창동의 다다갤러리카페를 자문이가 가보았습니다. 가나아트센터 인근에 위치한 <다다갤러리카페>는 미술을 전공한 두 모녀, 강선영 대표(엄마)와 이강유 작가(딸)가 함께 꾸려가고 있다고 해요. '다다'는 ‘다 함께’라는 뜻과 함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한 다다이즘(Dadaism)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티스트의 작업실이자 갤러리이자 카페인 다다갤러리카페를 운영하는 강선영 대표와 이강유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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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갤러리카페를 처음 개관하신 시기가 언제인가요? 강선영 대표: 2016년에 열었어요. 손님들이 내년에 10년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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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공간을 열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강선영 대표: 이강유 작가와 저는 미술을 전공했어요. 늘 예술 현장 속에서 작업을 하며 살았기 때문에, 예술을 조금 더 일상 속으로 가져오고 싶었어요. 커피 한 잔처럼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예술이 생활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에서 시작했습니다. 공간을 색다르게 꾸미고 장식하는 일을 일상처럼 즐겨왔었는데, 마침, 이강유 작가도 케이크 만드는 걸 좋아했고, 저도 음식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했어서 열린 공간에서 딸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식물도 키우며 지내는 삶을 꿈꿔왔죠. 그런 막연한 바람이 지금의 다다갤러리가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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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운영해 보니, 처음 꿈꾸셨던 것과 다른 점이 있었을거 같아요. 이강유 작가: 처음에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뭘 해야 할지 막연했어요. 작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은 분명했지만,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죠. 단순히 닫힌 작업실이 아니라, 열려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처음 2년 정도는 다른 작가들을 초대해 매달 전시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운영과 작업을 병행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아르바이트나 장사 경험이 없었으니까요. 그때는 직원이 있었지만, 운영에 대한 감각이 부족했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결국 작업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공간의 성격도 변했어요. 초창기에는 갤러리 카페의 성격이 강했는데, 지금은 작업실의 비중이 훨씬 커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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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와 카페를 결합한 이유가 있었나요? 이강유 작가: 문턱을 낮추고 싶었어요. 처음 공간을 열 때는 ‘갤러리’를 열기엔 제 길이 아닌 것 같았고, ‘이런 공간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막상 운영해 보니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어요. 직접 손님을 맞이해야 하고, 일도 많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령이 생겼고, 작업과 카페 운영을 자연스럽게 병행하게 됐어요. 지금은 이 공간을 이해해주는 손님들이 찾아주시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가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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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시 중인 이강유 작가님의 작품들은 어떤 주제와 과정을 담고 있나요? 이강유 작가: 초창기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관심이 많았어요. 2022년부터는 초록색을 중심으로 한 자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열린 공간을 운영하다보니 우연히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누군가를 떠올렸는데 마침 그 사람이 찾아오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인연의 흐름이 있다고 느꼈어요. 그런 ‘보이지 않는 연결’을 자연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림은 유화로 작업하는데, 물감이 마르기 전에 서로 엮이는 터치들을 더해 전도체처럼 연결되는 느낌을 줍니다. 인간은 인위적인 존재이지만, 선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번성할 수 있다고 믿어요. 최근에는 ‘웨딩새(Wedding Bird)’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결혼이 지닌 '좋은 만남'이라는 의미를 세계관에 상징적으로 담은 존재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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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이강유 작가: 초반에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아르바이트라도 해보고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죠.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운게 많아요. 그 과정에서 금전적으로도 책임지는 대표님의 어려움도 있었을 거 같고요. 강선영 대표: 그래도 우리는 이 공간의 가치가 단순한 임대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믿었어요. 예술가로서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실존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강유 작가: 맞아요. 예술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해요. 손님들이 ‘그림도 그리세요?’라고 묻기도 해요. 이 공간을 대하는 다양한 손님들의 반응도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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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강선영 대표: 2016년 개점을 앞두고 ‘다다이즘(Dadaism)’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기존 예술의 권위나 틀에 저항하며 새로운 가치를 추구했던 정신이 지금의 다다갤러리에도 닿아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 다다라는 한글 이름은 ‘다 함께’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있어요. 예술과 삶을 배우고 익혀서 끊임없이 아름답게 변화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새로운 지경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그런 저희의 창조적 열망을 담고 있어요. 9 년간 열린 공간을 운영하며 보이지 않는 고유의 틀이나 철학적 중심을 단단하게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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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이강유 작가: 제 그림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분을 만날 때 가장 기뻐요. 단순히 “예쁘다”가 아니라 작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 예술가로서 큰 힘을 얻어요. 강선영 대표: 이 공간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우리 작업의 진정성을 깊이 이해해 주는 분들과의 만남이 정말 큰 보람이에요. 또 이강유 작가가 예술적 성장의 단계를 밟아가는 걸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큰 행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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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월 - 토 11:00 - 22:00 / 일 12:00 - 22:00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15 다다
문의 전화 : 0507-1404-0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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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 Cafe Gallery
시나몬 애플티,블루피노 사과에이드와 같은 손수 담근 계절 메뉴가 유명한 라 카페 갤러리에서 박노해시인의 사진전 〈산빛〉展 진행 중입니다.
운영시간 : 화-목 11:00 - 18:00 / 금-일 11:00 - 21:00 *월 정기휴무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8
문의연락 : 0507-1401-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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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Gallery
2017년 카페와 아트 갤러리로 시작한 이엔갤러리는 평창동 산 꼭대기에 위치해 남다른 경관을 자랑합니다. 드립커피와 티,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이엔갤러리에서 김영성 작가님의 개인전 [無 • 生 • 物]이 진행 중입니다.
운영시간 : 화-일 12:00 - 18:00 *월 정기휴무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길 224
문의연락 : 0507-1414-1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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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롱가
'카페 밀롱가'는 서양화가 부부가 손수 꾸며 살아오던 주택을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 하나하나 직접 정성을 들인 이국적이고도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카페 밀롱가'는 작가가 손수 그린 작품들과 직접 고른 월드뮤직,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좋고 조용한 공간입니다.
운영시간 : 월,수-일 11:30 - 23:00*화 정기휴무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6
문의연락 : 02-389-7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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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뇨339
수애뇨339는 넓은 공간과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진 공간으로 새우 치아바타와 우동 샐러드를 비롯한 음식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열며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 월-토 10:00 - 18:00, 일 11:00-19:00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길 339
문의연락 : 010-7379-2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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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
박항률 개인전 《달빛과 별빛이 속삭이는 곳》
2025. 10. 24 – 2025. 11. 16
가나아트는 단아한 색채와 서정적인 표현을 통해 고요하고 사색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박항률(Park Hangryul, b. 1950- )의 개인전, 《달빛과 별빛이 속삭이는 곳》을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개최합니다. 박항률의 전반적인 작업 세계를 돌아보는 본 전시는 인간의 내면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추구해 온 박항률의 작가적 태도를 고찰하는 계기가 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13년 가나아트 부산에서의 전시 이후 13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에는 2025년 신작 및 1980-90년대 브론즈 조각, 목탄 드로잉 등을 포함해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
운영시간 : 화 - 일 10: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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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영 갤러리]
김원교 <다만 고요히 앉아 있을 뿐이다>
2025.11.08 - 11.29
나에게 평온이란, 아무 일 없는 상태가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작업을 통해 마음을 다잡는 일이다. 고요함은 단지 소리 가 없는 곳에 놓여 있는 게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 있다. 산책길에서 마주하는 작고 여린 풀꽃들, 들뜬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안한 숨을 쉬게 하는 고미술품의 고요함, 우리 국보의 아름다움은 삶의 고비마다 나를 붙잡아 주었다.
- 김원교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창 44길 2
운영시간 : 화 - 토 11:00 -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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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갤러리]
달빛, 보이지 않지만 빛나고 있어 2025.11.05.- 11.16.
신란숙 작가의 작품은 빛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낸 시간의 결이다. 수차례 덧입힌 옻칠이 번지며, 표면은 한없이 부드럽고 깊은 울림을 품는다. 그 빛은 강렬한 태양빛이 아니라, 어둠 속에 은은히 스며드는 달빛이다. 달빛은 모든 경계를 흐리게 만든다. 밝음과 어둠, 실재와 기억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조용한 융합의 세계를 펼친다. 작가는 그 여백 속에서 빛과 마음이 맞닿는 지점을 포착한다. 화면에 드러나지 않은 감정의 결, 말로 설명되지 않는 내면의 흔적이 조용히 번진다.
주소 : 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운영시간 : 화 - 일 11 am- 5 pm *매주 월 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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