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밖 Art&Life Vol.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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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6.

자문밖 Art & Life Vol.24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자문밖문화포럼

Intro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 미리보기🥳

Creation 서태리 <아카이빙의 시도(Archiving Research)>

Art 자문밖 지역 전시소식

Intro

안녕하세요, 여러분! 잦은 비가 그치자마자 뜨거운 햇빛이 작렬하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렬한 햇볕 아래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지난 8월 14일은 삼복 중 마지막 복날인 말복이었어요. '말복에 입추 바람'이라는 말이 있듯, 말복 이후로 더위가 가신다고 하니 끈질긴 더위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잘 버텨낸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이번 자문밖 Art&Life Vol.24에서는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제12회 자문밖축제에 선보일 프로그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을 확인하시고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문화와 예술로 물든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며 일상속에 예술이 스며드는 경험해보세요!

또, 자문밖에코전 다섯번째로 진행하는 서태리작가님의 <아카이빙에 대한 시도> 전시와 자문밖지역에 열리는 다양한 전시소식도 가져왔어요. 바로 시작해볼게요!

제 12회 자문밖문화축제 미리보기🥳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자문밖, 예술과 삶의 이음"으로,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모습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이번 축제는 예술이 우리의 삶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 조명하며, 예술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식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세대의 자문밖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오픈 콘서트, 오픈 갤러리, 오픈 클래스, 오픈 투어, 오픈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서울 시민들은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물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예술의 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문밖, 예술과 삶의 이음"은 예술이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존재로 다가올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예술과 삶의 특별한 하모니를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사전행사 -

✅ 자문밖커뮤니티디자인(포럼)

일시: 2024.08.31(토) 16:00~18:00

장소: 가나아트센터 아카데미홀(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 3F)

주제: 지역민과 외부인의 소통, 1유로 프로젝트에서 그 해답을 찾다!

연사: 최성욱 로칼퓨쳐스 대표(송정동 1유로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패널: 강병희 평창동 드림부동산 대표, 김개천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임근래 종로구 도시재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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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공연 -

✅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과 함께하는 예술과 삶의 이음

일시: 2024.09.27(금) 19:30~21:00

장소: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종로구 평창문화로 70 4~5층)

아티스트: 양성원(첼로), 임지영(바이올린), 유성호(피아노)

티켓오픈: 8월23일(금), 오전9시.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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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행사 -

✅ 자문밖이음전(예술인X주민 연합전)

일시: 2024.09.24.(화)~09.29(일) 10:00~18:00

장소: 서울옥션 포럼스페이스(종로구 평창31길 11 1층)

주제: 마음 산책, 나랑 같이 걸을래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자문밖 살롱”

일시: 2024.09.27(금)~09.29(일) 10:00~18:00(일부 프로그램 21:00 까지)

장소: 자문밖아트레지던시(평창 31길 5 2~3층, 팔각정, 옥상)

참여 작가(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13인): 강이(강주형, 이승훈, 시간-회화), 김수화(다원 퍼포먼스), 김재란(시노그라피 퍼포먼스), 박민재(연극/음악극/뮤지컬), 서태리(무용/안무), 옥창엽(다원예술), 이주항(창작국악), 장수정(일러스트레이션/회화), 정인지(시각예술), 최서희(클래식 음악-첼로), 허동혁(작곡, 기타), 허성범(건축)

프로그램:

아트프로젝트

전시 <잉어축제 : 광화문퍼레이드를 위한 만반의 준비>, 설치 전시 <Light module>, 퍼포먼스 <지속하는 충돌을 위한 수행>, 전시 <프로젝트 히응: 자문밖 소리>, 미디어 파사드 <자문밖 정원>, 아티스트 토크 <이방성의 사전 Anisotropic Lexicon>, 뮤지컬 쇼케이스 <무제>, 전시 <Into the White (2022)>, 아티스트 토크 <극한에서 살아남기 – 북극>

키즈예술캠프: <이상해? 안 이상해!_자존감 프로젝트>, <원시 오두막 2.0>

✅ 오픈아티스트스페이스

일시: 09.27(금)~09.29(일)

참여 작가

김승연(판화)

하태석(건축, 영상, 멀티미디어)

박항률(회화) & 박세준(회화, 사진, 영상)

안규철(조각, 드로잉, 설치, 텍스트, 멀티미디어)

김종구(조각, 회화)

✅ 자문밖커뮤니티디자인(워크숍): 삼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 명판

일시: 2024.09.28(토) 16:30~18:30

장소: 자문밖아트레지던시(평창 31길 5 팔각정)

대상: 10팀 총 20인(팀당 조부모 & 손주로 구성된 2인)

✅ 자문밖아트투어(무료버스 운행)

일시: 2024.09.28(토)~09.29(일)

프로그램: 참여공간마다 상이(원데이클래스, 도슨트, 강좌, 콘서트 등)

참여공간: 가나아트센터, 갤러리 세줄, 갤러리 딜라이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꽃여울, 누크갤러리, 다다갤러리카페, 마마스토리, 목인박물관 목석원, 부암동 역, 삼세영 갤러리, 서울미술관,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수애뇨339, 쌀롱드무지끄,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유금와당박물관, 일중의집_보현재, 운심석면, 중정갤러리, 토탈미술관,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하랑갤러리, Y공방

- 폐막공연 -

✅ 예술과 만나는 오늘의 자문밖, 삶을 밝히다

일시: 2024.09.29(일) 17:00~19:00

장소: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종로구 평창30길 28)

아티스트: 평창키즈콰이어, PIACERE QUARTET(서울예고 오케스트라), 가수 정태춘

*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 참여자, 자문밖문화포럼 임원 및 유료회원 우선 입장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안내는 9월 초 자문밖문화포럼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

주최, 주관: 사단법인 자문밖문화포럼

후원: 종로구, 현대자동차, 가나문화재단, 세검정MG새마을금고, 우공건설

축제운영위원: 이순종, 이호재, 박영남, 안재홍, 강외숙, 김개천, 박인학, 양재무

총감독: 김은영

운영총괄: 자문밖문화포럼 사무국

음악감독: 양성원, 정원순

프로그램 파트너: 김현수, 임휘재, 장수정, 김영환, 홍주연

디자인: 이규락, 진선주, 김지영

사진: 장승호

홍보: 정지윤

- Creation -

JAMUNBAK ECHO

<아카이빙의 시도>, 서태리

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전 <Jamunbak Echo> 이 다섯번째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서태리 작가님은 지속적으로 음악과 무용의 관계안에서 안무와 기록을 다뤄왔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기록의 관점을 확장하고 지속성과 휘발성의 성질을 갖춘 움직임을 탐구하며, 이 과정에서 관객과 맺을 수 있는 관계를 찾고자 한다고 합니다. 서태리 작가님의 아카이빙의 시도를 관객과 공유하는 전시, <아카이빙의 시도(Archiving Research)>를 관찰하러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음악과 무용의 관계 속에서 안무와 기록을 다루고 있는 서태리입니다. 현재 자문밖 레지던시에 거주 중이며, 작년에는 서울 문화센터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음악과 무용의 관계 안에서 안무와 기록을 탐구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나요?

이번 전시에서는 제가 만든 동작을 매일 수행하면서 기록하는 것을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동작을 만들어서 매일 반복해도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완벽한 재현은 불가능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각을 기록하고, 이를 영상으로 모니터링하며 재현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지속되면서도 동시에 휘발되는 성질을 가진 동작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아카이빙의 시도는 어떤 전시인가요?

저의 작업에 적합한 아카이빙이 무엇인지 아직 확실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제가 해왔던 기록의 관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공연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완성된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무용은 몸을 매체로 사용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매일의 시간들이 몸에 흔적을 남기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각을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레지던시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카메라로 기록하여 관객과 공유하고, 제가 작업을 하기 위해서 레지던시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이곳에서 보내고자 합니다.

완성된 퍼포먼스가 아닌 과정을 공유한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지네요. 전시 관람 가이드가 있을까요?
관객이 이 전시를 관람할 때, 자신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시의 상태를 최대한 글로 설명해두고, 관객이 주체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어떤 관객은 볼 게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작가와 함께 오랜 시간을 머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관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은데, 작가님에게도 새로운 시도인 것 같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있나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전시가 이루어지는 그 순간입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6시까지 주어진 시간동안 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저의 행위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계획중인 활동이 있으신가요?

이전부터 해온 작업에서 음악과 무용의 관계를 맺는 것을 찾았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도를 할 것 같아요. 자문밖에코전 전시가 끝나면, 자문밖아트레지던시에서 머물며 전시를 준비하고, 축제 때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2인무를 벗어나는 하나의 몸 ⓒ서울문화재단

작가님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공유하며 시도하는 과정을 반복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으신가요?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요. 작업을 할 때도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작품은 상품을 만드는게 아니예요. 그 작품이 지닌 방향에 대해 관심이 맞는 사람, 작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본다면 그 수가 많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배우며,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지를 계속 찾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서태리 작가님의 전시 <아카이빙의 시도>는 안무와 기록을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각과 변화를 기록하고, 이를 관객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매일의 동작이 완전히 같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현을 시도하며,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각들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기록과 탐구를 통해 지속되면서도 동시에 휘발되는,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갖춘 동작을 만들고자 합니다.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전시 <아카이빙의 시도>는 북촌 전시실에서 8월 18일(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기간 : 24.08.13. - 08.18.

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주소 : 서울 북촌로 5길 48, 북촌전시실

* 일요일 퍼포먼스는 14:30 부터 진행합니다.

*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불가합니다.

북촌전시실 찾아가기

- Art -

-부암동-

[@하랑갤러리]

전시기간 : 24.07.30 - 08.11

자연이 선사하는 초록빛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이 계절, 하랑갤러리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조형 언어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라져가는 이상적인 형태의 자연과, 동물과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에 대한 고찰과 경각심을 담았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환기미술관 맞은편, 주차 가능)

운영시간 : 화 - 일 11시 - 1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참여작가 : 정은정, 어느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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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라운지]

전시기간 : 24.08.10 - 08.31

참여작가 : 김도연,윤지영,이안하,이코즈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45

운영시간 : 화 - 토, 11시 -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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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 기념전 II 《고암, 인간을 보다》

전시기간 : 2024. 8. 2. WED – 2024. 9. 8. SUN

가나아트와 가나문화재단은 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고암 이응노(顧菴李應魯, 1904-1989)의 탄생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기획했습니다. 본 특별전의 마지막 순서인 《II. 고암, 인간을 보다》가 2024년 8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

운영시간 : 화 - 일 10:00 - 19:00, *월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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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퀄리아]

<하연주개인전>

전시기간 : 24.08.02 - 08.13

<Wandering Project>는 ‘환상의 장소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라는 공상에서 시작된다. 현실이 아닌 환상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소재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이 현실에서 환상으로 넘어갈 때 우리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찾을 수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365-3

운영시간 : 12시 - 6시,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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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갤러리]

<양희성 개인전 : 철과 공기>

전시기간 : 2024년 8월 14일 – 9월 7일

본 전시는 누크갤러리 신진작가 공모에 선정된 양희성작가의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 지원전시입니다. 주변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순식간에 그려내던 양희성작가는 최근 포착한 여러 순간들을 하나로 만드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사라져 버릴 풍경의 순간을 캔버스에 옮기고 또다른 순간들을 쌓고, 또 쌓아가는 작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창34길 8-3

운영기간 : 화~토: 11:00am~6:00pm 공휴일: 1:00pm~6:00pm *일, 월: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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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자인]

<Brillo-the Cabinet of Curiosities>

전시기간 : 2024년 8월 1일 – 8월 29일

… 화가로서 나에게 그림을 그리는 일이란 시대와 이미지에 대한 거대 담론을 탐구한 끝에서야 발견한 커다란 상자 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참신한 메시지와 이미지를 꺼내 보여주는 것과 같다. 마치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마술 상자처럼, 아니면 특별한 상품을 추첨하는 상자처럼, 또는 설렘 가득한 선물 상자처럼 신화가 된 브릴로 상자 위에 특별한 우리의 서사를 쌓아 올리는 나의 작업은 나의 꿈, 누군가의 즐거움, 그렇게 우리 모두의 삶에 감각적 질문을 던지는 ‘그림’이 될 것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4길 27

운영기간 : 화 - 일, 10시 - 18시 (월 휴관, 일 11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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