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UNBAK ECHO 박민재『극적순간』, 칠보공예 부암동 공방 'Y'소개 Intro
Creation 박민재, 극적순간
Art & Workshop Laboratory Y
Art 자문밖 지역 전시소식 |
|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과일의 계절 여름입니다. 수박, 자두, 복숭아, 포도 등 넘쳐나는 제철과일을 먹으며 습한 여름을 달콤하게 보내보아요. 이번 자문밖 Art & Life Vol.22에서는 <JAMUNBAK ECHO>의 두 번째 전시, 박민재 작가님의 <극적 순간> 소개와 부암동의 칠보공예 공방 'Y'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들어가볼까요?
|
|
|
JAMUNBAK ECHO
작가의 머릿속에서 탄생하는 『극적 순간』
|
|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전 <Jamunbak Echo> 두번째 전시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박민재 작가님의 <극적 순간>입니다. 박민재 작가님은 ‘작가의 머릿속’을 컨셉으로, 극적 순간의 타이밍을 모아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극, 뮤지컬과 같은 공연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박민재입니다. |
|
|
극적 순간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있는 전시인가요?
극적 순간의 컨셉은 ‘작가의 머릿속’ 즉 내 머릿속이었어요. 사실 극적 순간은 작가의 머릿속에서 1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내가 어떻게 작업을 하고 있고 내 사고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런 극적 순간의 타이밍이 모여 있는, 제가 했던 공연들을 쭉 모아서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시돼 있는 공연들이 노트북 영상을 통해서 계속 나오게 될 거예요. 되게 산만하죠. 제가 되게 산만하거든요. 근데 이게 딱 제 모습 같더라고요.
|
|
|
1차적 영감을 얻게 되는 그 머릿속에 극적 순간들의 결과물인 공연들을 볼 수 있는 전시인 거네요.
그렇죠 근데 저는 결과물이라는 표현보다 (물론 공연을 틀으니까 결과물은 맞지만) 제 머릿속 과정이라고 보시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
|
|
그 머릿속 과정을 어떤 오브제들로 보여주고 있나요?
단적으로 책상, 의자, 그리고 키보드를 치면서 작업하고 있는 게 제 모습이고요. 주변에 이렇게 산발되면서 떨어져 있는 대본들은 정리되지 않은 도서관 같은 느낌을 줍니다. 늘 정리가 안 되어 있고 그런데 또 다음 작품을 써야 되고 또 그걸 또 쓰고 있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 깔끔하지 않은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
|
|
극작가로서 작업을 할 때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으시는 건가요?
그때 그때 다른데 만화책을 볼 때 가장 많이 영감을 받고요. 그 다음으로는 장르를 떠나서 영화든 드라마든 연극이든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볼 때 나라면 이렇게 할 텐데 하면서 영감을 받기도 해요. |
|
|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있나요?
지금은 딱히 없어요. 다만 화합은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팀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화합은 중요할 수밖에 없는 거죠. 공연을 하게 되면 절대적으로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팀이 만들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오래 고민해보니 화합 같더라고요,
|
|
|
앞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극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소설, 시, 드라마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요새 드는 목표 중에 하나는 한국형 판타지랑 한국형 무협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
|
|
이 전시를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공연에 관심이 많고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계기가 되어 연극이나 뮤지컬, 음악극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마음에 그늘 있으신 분들이 와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찾아주신 분들께 '넌 해낼 수 있어 힘내' 그런 말들보다는 '지금 나도 똑같아. 근데 어떻게든 버티고 있거든. 어떻게든 버텨보자' 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
|
극적 순간은 작가의 머릿속에서 일차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박민재 작가님의 작업 과정 속 사고의 진행과 그 안에서 발화된 극적 순간이 모여 탄생한 공연들까지 엿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공연에 관심이 많다면 북촌 전시실에서 진행중인 박민재 작가님의 전시 <극적 순간>을 관람하러 가보는건 어떨까요?
|
|
|
전시기간 : 24.07.15. - 07.21.
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주소 : 서울 북촌로 5길 48, 북촌전시실
|
|
|
800도에서 끓여낸 고유의 빛깔,
칠보공예 공방Laboratory Y
|
|
|
일곱가지 보석을 뜻하는 ‘칠보’는 왕족,귀족들의 장신구에 쓰이곤 했습니다. 금속 위에 유리를 씌워 뜨거운 가마에서 구워내면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반영구적으로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칠보공예의 매력을 18년동안 공부하고 있는 부암동 공방 ‘Y’에 자문이가 방문했습니다.
|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칠보공예와 금속공예를 하고 있는 성소윤이라고 합니다. 부암동 쪽에서 작업실을 연 지는 이제 6년 정도 됐고, 칠보공예를 시작한지는 18년 정도 되었습니다.
|
|
|
부암동에 되게 오래 계셨네요 여기서 엄마 아빠가 세탁소를 40년 넘게 하고 계시거든요. 제가 태어난지 10개월 됐을 때 부암동으로 오셔서 쭉 여기 있는 거예요. 잠깐 일본에 있을 때 빼고는 항상 여기 있었어요.
|
|
|
부암동에 계속 있게 되는 이유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살다보니 쭉 살았던 것도 있지만, 부암동이라는 동네가 주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같지 않은 느낌도 있고요. 고즈넉하면서도 자연이 주는 분위기가 서울에 많이 없잖아요 |
|
|
칠보공예는 어떤 공예인가요?
칠보는 금속 위에다가 유리를 씌워서 구워내는 거예요. 다양한 금속 산화물을 레시피처럼 조합을 해서 1300도에서 끓이면 각각 금속마다 고유의 색깔이 있어요. 그 색이 이제 유약이 되는 거고 그 유약의 성질의 대부분이 유리질인 거예요. 그래서 금속에 유리를 씌워서 구워내는 거죠. 한국에서는 노리개 비녀 가락지 같은 왕족이나 귀족들 장신구에 주로 쓰였어요. |
|
|
어떤 계기로 칠보공예를 시작하게 되셨어요? 2007년쯤 한류 붐이 불었을 때 금화칠보라는 칠보공예회사가 인사동에서 쇼룸을 오픈했어요. 그 때 일본에서 많은 관광객이 올 때쯤이어서 금화칠보에서 일본어하는 직원을 구했고, 제 전공이 일본어여서 그 때 직원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만들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쭉 배워서 2015년까지 근무했어요. |
|
|
엄청 오래 하셨네요. 네. 거기에서 이제 판매하고, 배우고, 교육도 하고, 일본 쪽에 선생님들이랑 전시를 하면서 일본에 가서 배우기도 하면서 영역을 확장해 나간 거죠.
그럼 칠보공예를 인사동에서 일 하면서 처음 시작한건가요? 네 그런데 원래 만드는 거는 좋아했어요. 엄마도 손재주가 있으신 편이고...대학 다니면서도 이것저것 만들어서 친구들 선물하기도 하고. 만드는 게 관심이 있으니까 그런 알바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 선뜻하겠다고 한 것도 있어요.
|
|
|
작가님이 생각하는 칠보공예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어떤 것 같아요? 금속이 차갑잖아요. 근데 만드는 과정은 정말 뜨겁거든요. 보통 한 800도에서 900도 정도로 가마에서 구워야 해요. 가마에서 구워지면서 영롱하게 색이 만들어지는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색은 천년을 산대요. 유리질이기 때문에 칠보 자체 색은 거의 반영구적으로 변하지가 않은 거예요. 그런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
|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다른 공예하시는 분들이랑 다양한 교류를 하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전통 직종하시는 선생님이랑 같이 작업해서 노리개 같은 것을 만들기도 하고요. 또, 칠보 공예라고 하면 고루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얼마든지 세련될 수 있거든요. 칠보 공예로도 하이 퀄리티 주얼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
|
오랜 시간이 흘러도 고유의 빛을 잃지 않는 칠보는 아름다움을 넘어 자신만의 기개를 품고 있는 듯 해보였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예술가의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칠보공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칠보 노리개 키링, 칠보 손거울, 은칠보 비단 댕기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보는건 어떨까요?
|
|
|
영업시간 : 월 - 수 10:00 - 19:00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9길 1 Laboratory Y
|
|
|
칠보공예 클래스 신청 방법
1. 돈의문 박물관 마을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2. '예술가의 시간'프로그램 중 즐기고 싶은 칠보공예체험을 예약한다.
3. 즐겁게 클래스를 즐긴다!
잔여석 문의: 체험지원실(02-736-6993)
현장 예약 장소: '한옥예술체험' 9번
* 온라인 예약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14:00에 열리며, 마감 후에도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
|
|
[@하랑갤러리]
<My Little Happiness>
전시기간 : 24.07.16 - 07.21
‘해피 리틀 하랑 아티스트'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 기획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가족, 행복, 동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맑은 동심이 가득 담긴 3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운영시간 : 11:00 - 17:00 *월 휴관
참여작가 : 김지원, 김유나, 정시아, 김지환, 손화랑, 이민채, 홍예슬, 이민채, 원유하, 이하진, 이수현, 임도은, 임하진, 추지우, 박지우, 문진양, 오나연, 최지훈, 이소정, 정지웅, 나하임, 이예린, 장서웅, 조채인, 정동채, 공도윤, 고나윤, 한태영, 허서준, 곽지호, 홍은호, 박정후, 유하림, 신다혜
초대작가 : Marco Lupi |
|
|
[@무계원]
<2024 무계원 별채 지역작가전 <동행(同行)> ’장명근‘展>
전시기간 : 24.07.05 - 07.31
장명근의 <장난감의 모랄> 시리즈는 노란 바나나와 갈변한 바나나, 붕대를 감은 사슴 조각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강렬한 색채감으로 표현한 작업입니다. 아이들이 주변의 모든 것을 놀이의 대상으로 여기고 상상의 공간을 확장하 듯, 작가도 유희의 대상을 발견하여 사진 속 공간에 펼칩니다. 사진 속 오브제를 감상하며 내면의 공간이 확장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주소 : 무계원 별채 l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
운영시간 : 10시 - 5시 *월요일 휴 |
|
|
[@Gallery B&S]
<HELGE LEIBERG>
전시기간 : 24.07.09 - 08.14
이번 전시에서도 그의 관심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문제를 ‘In flagranti’을 모티브로 하여 이제 막 어떤 일들이 치루는 것 같은 인간의 원초적인 느낌과 그리고 공포나 도주, 긴박함 등과 같은 것들의 행동양식들을 보여준다. 검은 선으로 표현되는 그의 역동적인 인물들은 화면에서 걸러지지 않은 인체들을 육체적으로 감성적으로 그 한계까지 도달하게 했으며 순수한 인간적인 존재의 가장 독특한 힘을 느끼게 하고 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73, 1층
운영시간 : 10시 - 6시 *월요일 휴관 |
|
|
[@가나아트센터]
이상국 10주기 기념전 《그림은 자유》
전시기간 : 2024.07.17 - 08.04
가나아트는 투박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소박한 삶과 풍경을 담백하게 표현한 이상국(Lee SangGuk, 1947-2014)의 10주기 기념전 《그림은 자유》를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Space 97’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11년 이후 가나아트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이상국의 작고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상국을 추모하고 그의 작업 세계를 되돌아보는 본 전시는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자화상을 포함한 전 생애의 대표작을 시기별로 소개하며 2014년 3월 5일 세상을 떠난 작가가 작고 일주일 전에 완성한 미공개 유작 포함 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 가나아트센터
운영시간 : 화 - 일 10: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
|
|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연봉상 초대전>
전시기간 : 24.07.18 - 07.31
연봉상 도예가는 도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달 항아리는 물론 여러 기물을 만든다. 그의 달 항아리에는 달의 분화구 표면이 그대로 표현되어 마치 달이라는 행성 자체를 만든 것 같기도 하다. 달 항아리에서 달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달만 같아라.’는 충족의 소원성취를 상징한다. 그리움의 대상이자 사랑의 대상으로서 달은 현실적인 고통을 덜어주는 행복한 세상을 지시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달에 대한 상상을 우주의 상상으로 전환하여 내면의 애상을 넘어 우주라는 미지의 호기심을 조형언어로 살려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365-3
운영시간 : 11시 - 6시 *월요일 휴관 |
|
|
[@아트스페이스퀄리아]
<하수경 초대전>
전시기간 : 24.07.18 - 07.31
“하수경의 근작에는 <춤추다. Dance>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그의 작품에서의 춤은 자연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사물들이 다양한 자연의 바람을 맞으면서 발생될 수 있는 일련의 여러 현상들을 의미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 여러 현상들을 단순하게 자연적 혹은 물리적인 상황으로만 받아들이진 않는다. 바람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자연과 인간의 섭리에 순응하고, 시공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의 현상과 변화를 마음으로 체득하고 감성으로 느끼며, 자연이 지니는 무한한 힘을 예리한 시각으로 형상화하려는 것이다.” - 25회 개인전 서문 발췌 (장준석 미술평론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365-3
운영시간 : 11시 - 6시 *월요일 휴관 |
|
|
[@Gallery 2]
<Cloud Stepper>
전시기간 : 24.07.04 - 08.03
《Cloud Stepper》는 이해강의 한 저장소에서 꺼낸 이야기다. 그곳에는 이해강이 애니메이터로서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 만든 캐릭터들이 있었다. 그가 만든 캐릭터는 정체가 불분명한 동시에 분명했다. 이들은 나이키와 같은 의류 브랜드나 브로콜리너마저, 실리카겔 등의 음악가들, 〈쿵〉(모아, 2021) 등의 음악을 위해 제작되었다. 그래서 의뢰의 성격에 맞춘 형상과 동세를 가졌지만, 어떤 것은 이름조차 없었다. 주로 브랜드나 음악가명, 프로젝트 내용을 참고해 부르기 쉬운 별칭이 이름을 대신했다. 그런데 사실, 캐릭터를 만드는 일 자체가 이름을 짓는 일과 가까워지는 과정이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창길 204
운영시간 : 10시 - 7시 *월요일 휴관 |
|
|
[자문밖 지역 관련 기사 확인👇🏻]
- 종로구 구기.평창 고도기구, 45m높이까지 지을 수 있다, 오현주기자, 24.07.08 [바로가기]
- [종로구] 윤동주 발자취 좇아 주말 문화 예술 탐방, 심소희기자, 24.07.16 [바로가기]
- 폭우로 북악스카이웨이 인근 2차로 토사 유출…한때 부분통제,김정진기자, 24.07.17 [바로가기]
- 투박함 속에 숨어 있는 따뜻한 시선... 이상국이 그린 우리네 풍경, 허윤희기자, 24.07.17 [바로가기]
|
|
|
자문밖 아트앤라이프 구독자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자문밖의 이야기와 풍경이 있으시다면,
저희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제보해 주세요✉️ |
|
|
발행 : 이순종 편집, 기획 : 이태원 취재 : 정지윤
이 뉴스레터는 종로구의 후원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
|
|
(사)자문밖문화포럼 jmbforum@naver.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63
02-6365-1388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