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드뮤지끄 임호열 피아니스트 인터뷰, 자문밖아트레지던시 6기 이지현 <The Center> 전시
[포럼은 지금]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릴레이 전시 개최
[만나러 갑니다]
평창동, 작은 음악 숲을 가꾸는 피아니스트 임호열
[7월 문화예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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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맛, 장마의 시작입니다. 묘하게 진득해진 공기와 쉽게 올라오는 짜증이 올해도 쉽지 않은 여름이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아요. 모두가 습한 공기에 지쳐 있는 것 같아 말하지 못한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저는 사실 장마철을 기다린답니다. 한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빗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이 있거든요.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커피도 정말 맛있고, 영화나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것도 즐거워요. 빗소리와 잘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두고 책을 읽는 일도 장마철에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이랍니다.
특히 빗소리와 클래식 피아노 음악은 참 잘 어울리는데요. 한 곡을 여러 번 연주해도 그 안에서 새로운 깊이를 발견할 수 있다는 임호열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번 장마에는 조금 더 천천히 음악을 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평창동에서 음악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지역 주민들과 좋은 음악을 나누고 있는 임호열 피아니스트를 만나보았습니다. 또, 자문밖아트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전 《히치하이커들의 사회》의 첫 주자, 이지현 안무가의 〈The Center〉 전시 시작 소식도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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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 아트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히치하이커들의 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자문밖문화포럼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 지원을 통해 작업 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창작 활동의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 발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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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을 여러 번 연주해도 그 안에서 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임호열 피아니스트가 오랫동안 피아노 곁을 지켜온 이유입니다. 임호열 피아니스트는 오랜 시간 살아온 평창동에서 더 많은 사람과 음악을 나누기 위해 ‘포레드뮤지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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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The Center》
이지현 안무가는 <The Center>라는 작품을 통해 영상과 기록사진, 그리고 ‘호흡’을 그래프로 시각화한 작업을 전시장에서 선보입니다.
<The Center>는 실체 없는 중심을 향한 믿음, 그리고 그 중심을 자기 자신에게로 옮겨오는 과정을 동시에 그려냅니다.
일시 : 7.10.(금) ~ 7.21.(화)
장소 : 북촌전시실(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길4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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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연계] <나의 오브제, 우리의 이야기: 종로의 기억을 재배치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브제와 기억’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참여형 대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가 간직해 온 사물과 장소의 기억은 어떻게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지역의 기억이 될 수 있을까요? 참여자들의 자신들이 기억하고 있는 ‘사물’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종로라는 공간에 축적된 기억들을 새롭게 연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참여비 : 무료
일시 : 2026. 7. 25 (Sat) 2PM
장소 : 키미아트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47)
문의 :02-394-6411 / @kimiart_2003 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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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無名 - 향(向)》
누크갤러리는 2026년 7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 나점수 개인전 〈無名 - 향(向)〉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모든 이름이 부여 되기 이전의 가장 충만한 상태인 ‘무명(無名)’과, 끝내 붙잡을 수 없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고요한 움직임을 담아냅니다.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나무의 속성을 추상 조각으로 풀어내며, 완결된 형태보다 생성과 변화의 과정 자체에 주목합니다. 이번 전시는 형태를 넘어 시간, 감각, 그리고 존재의 흐름을 사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시 기간 : 2026.7.3 - 2026.7.25
관람 시간 : 화-토 11am-6pm
오프닝: 7월 3일 오후 4시
장소 : nook gallery (종로구 평창34길 8-3)
문의 : nookgallery1@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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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사라지는 영원 : 생성과 소멸 사이
김나정 작가는 하나의 완결된 이미지를 제시하기보다 여러 겹의 표면과 희미한 흔적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투명한 섬유 위를 스치는 선과 바느질, 겹쳐진 이미지들은 서로를 가리지 않고 스며들며 깊이를 형성한다. 가까이에서는 섬세한 물성과 손의 움직임이 드러나고,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볼 때에는 서로 다른 층위가 하나의 호흡처럼 이어진다.
전시 기간: 2026.7.15(수)-7.26(일)
장소 : 종로구 자하문로 38길 45, 1F 하랑갤러리
관람시간 : 11 am- 5 pm (월,화 휴관, 무료관람)
예매 문의 : 02)365-9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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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진열 아카이브: 일어나다, 받들다, 보듬다》
"시시하고, 소소하고, 서투르고, 촌스러운 것들이 지닌 생명의 위대함" 40년간 원주의 생명 사상을 예술로 표현해 온 김진열 원로작가님의 아카이브 전시가 시작됩니다. 폐목과 녹슨 철 위로 켜켜이 배접된 거친 한지처럼, 삶의 누추하고 부정적인 상흔까지 전부 수용하고 극복해 내는 재생의 여정을 함께해 주세요.
전시 기간: 2026. 7. 13. ~ 8. 14.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장소 :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문의 : 02-730-6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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