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밖 Art&Life Vol.26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 프로그램소개👀 자문밖 에코전은 진행중🫡

2024. 9. 13.

자문밖 Art & Life Vol.26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자문밖문화포럼

Intro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 예약 프로그램 소개

Creation 정인지 <Wind through Walls>, 이주항 <이주항의 십우도>

Art 자문밖 지역 전시소식

Intro

안녕하세요, 비로소 가을입니다!🌕

가을의 초입을 반기듯, 국민 대명절 추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여러분은 이번 명절에 무엇을 할 예정이신가요? 멋진 곳으로 여행을 가는 분도 있을 것이고, 자주 왕래하지 못한 친척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인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름처럼 귀한 황금연휴 동안, 알차게 계획을 세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자문밖 Art & Life Vol.26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들과, 자문밖 에코전을 진행 중인 정인지 작가님과 이주항 작가님의 전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니, 기대해도 좋습니다! (뉴스레터 수신자 분들께만 알려드리는 특별 할인 해택도 있으니, 꼼꼼히 봐주세요🥳)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 예약 프로그램 소개

* 아래 프로그램은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과 함께하는 예술과 삶의 이음

일시: 2024.09.27(금) 19:30~21:00
장소: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종로구 평창문화로 70 4~5층)
아티스트: 양성원(첼로), 임지영(바이올린), 유성호(피아노)

가격: 50,000원

*30%할인 –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활동증명자, 종로구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복지카드 소지자(1인 1매, 본인)

🚨뉴스레터 수신자 여러분께 드리는 할인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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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 오픈아티스트스페이스

프로그램 / 참여작가
김승연(판화)

동판 제작 및 동판화 만들기

하태석(건축, 영상, 멀티미디어)

아임하우스 투어 및 아티스트 토크

박항률(회화) & 박세준(회화, 사진, 영상)

첼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아티스트 토크

안규철(조각, 드로잉, 설치, 텍스트, 멀티미디어)

작업실 투어,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김종구(조각, 회화)

작업실 투어, 작품 감상 및 아티스트 토크, 미니 워크숍(Slow drawing)

일시: 09.27(금)~09.29(일)

대상 / 티켓 : 만 15세 이상 / 프로그램별 10-15인

가격 : 10,000원

*오픈아티스트스페이스 장소 정보는 신청자에 한해서 별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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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커뮤니티디자인(워크숍): 삼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 명판

일시: 2024.09.28(토) 16:30~18:30

장소: 자문밖아트레지던시(평창 31길 5 팔각정)

주제: Art Meets Life, 삼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 명판

자문밖커뮤니티디자인 워크숍은 예술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시니어가 한 팀을 이루어 명판을 만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가 함께 작업하여, 명판의 의미도 되살리고, 저마다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통해 자문밖 곳곳을 골목 갤러리로 변모 시킬 수 있습니다.

대상: 10팀 총 20인(팀당 조부모 & 손주로 구성된 2인)

강사: 김영환 도예가

참가비용 : 팀당 50,000원 (도자기 명판 제작을 위한 일체의 재료 및 가마소성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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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아트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자문밖 살롱”

“자문밖 살롱”은 작가들의 입주 공간에서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레지던시 건물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트 프로젝트’와 ‘키즈예술캠프’로 구성됩니다.

작가들은 자문밖아트레지던시에서의 경험과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개인 작업뿐 아니라 작가들 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예술 영역이 창의적으로 융합되는 과정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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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프로젝트]

팔각정 마당에서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레지던시 옥상에서 펼쳐지는 설치미술과 무용 퍼포먼스, 팔각정에서 이루어지는 아티스트 토크, 스튜디오 공간에서 진행되는 낭독회 및 전시 등 일방적인 관람 구조를 넘어서 작가와 관객 간의 대화와 소통이 중심에 있는 살롱 형식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작가들의 자문밖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적인 창작의 여정을 함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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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예술캠프]

* 참가비 할인중(재료비 포함) 30,000원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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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비 할인중(재료비 포함) 30,000원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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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ation -

JAMUNBAK ECHO

<Wind throught Walls>, 정인지

개체가 모여 집단을 이루면서, 동시에 다른 집단을 형성해 다층의 레이어를 구성하는 복합적 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구성원의 개별 혹은 공통의 이익이나 관심사를 위해 경계를 세우면서도 그 테두리 밖의 관계를 형성하는 열린 관계는 어떤 가치관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일까? 구조를 통해 공간의 경계를 나누면서도, 동시에 또 다른 공간을 포용하고 확장하는 구조적 플랫폼을 생각해본다. - <Wind Through the wall> 전시 소개 중

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 정인지 작가님의 전시 <Wind through Walls>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정인지 작가님은 시각예술의 조형 언어를 가지고 작업하며 그래픽 디자인의 다양한 요소와 규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인쇄물의 망점 작업에서 시작된 작업은 시각적 형태를 넘어, 다양한 매체와 소재로 표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ED와 음향을 통해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Wind through Walls>를 소개해드릴게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조형 언어를 가지고 작업하는 정인지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에 포함된 디자인 요소나 규칙, 매체들을 작업적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작업을 해오셨나요?

제 작업은 망점 작업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신문은 고화질 사진이나 책보다 해상도가 낮잖아요. 눈으로 보면 망점이 보이죠. 인쇄물이 가진 그 특유의 패턴들이 흥미로워서, 인쇄물을 확대하면서 보이는 패턴들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망점 작업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요?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는 특정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보다는, 전형적인 규칙이나 시각적인 재미, 아름다움에 관심이 있어서 작업을 했어요. 하지만 작업을 이어가다 보니, 시각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모든 색에는 고유한 패턴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전시의 제목<Wind through Walls>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벽을 세운다고 해서 사람들이 나가지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경계를 명확하게 그려도 개념적으로는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형식적으로 정리한다고 해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거죠. 바람처럼 통과하는 어떤 경계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보호나 울타리 같은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걸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과정을 파괴적이지 않고 유기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람 가이드가 있을까요?
자문밖 레지던시 4기 허동혁 작가님이 명상 느낌의 사운드를 만들어 주셨어요. LED 점멸 속도에 맞춰 틀어두려고 합니다. 오셔서 편하게 쉬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이주항의 십우도>, 이주항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금 연주자이자 창작자 이주항입니다. 최근에는 <이주항의 십우도>라는 작품을 통해 관객분들을 만나고 있어요

<이주항의 십우도>는 어떤 작품인가요?
곽암 선생님의 십우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에요. 자신의 마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와 동자승에 비유해 표현한 그림들인데, 그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저만의 십우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주항의 십우도>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주항의 십우도>공연에서 대금 연주와 움직임이 함께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기존에는 무용의 반주나 음악 감독을 맡았지만, 음악과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연결하는 시도는 작년부터 시작한 작업이에요. 제가 이렇게 움직임을 포함한 이유는, 첫 번째로는 관객들이 음악을 더 직관적으로 느끼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제 경험을 관객들과 함께 느끼고 싶었어요. 저는 곡을 쓸 때 어떤 공간을 상상하고, 그 공간에서 유영하듯 연주하는 느낌을 좋아해요. 그래서 관객들도 제가 거치는 사고 회로를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고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려고 안무가 이지현 씨와 함께 '소리 안무'라는 개념을 개발해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이전에는 어떤 활동을 해오셨나요?
일월당이라는 밴드 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작년에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초대받은 후부터 밴드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다양한 작곡과 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다큐멘터리 제작에 집중하고 있어요. 다큐멘터리 음악 감독과 작곡을 맡아 작업 중이며, 곧 웨이브와 티빙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으세요?

"이건 이주항의 음악이다"라고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색채와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토리도 그렇고, 철학과 세계관을 구체화하고 자기만의 색깔과 그 당위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디테일한 세계관을 구축한 예술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는 소리가 따르고, 소리는 듣고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된다.”

<이주항의 십우도>는 모든 것에는 소리가 따르고, 소리는 듣고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된다는 생각을 중심에 두고, 음악과 무용으로 10개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작품에서 무용은 대금연주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금의 소리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되어, 관객들이 공연에 더 직관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다감각적으로 작품에 몰입하고,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 이주항의 십우도 작품 소개 中

마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공연, <이주항의 십우도>는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북촌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기 전, 공연 영상을 통해 미리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래 링크를 통해 공연 영상을 관람해 보세요!

전시기간 : 24.09.10. - 09.15.

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주소 : 서울 북촌로 5길 48, 북촌전시실

북촌전시실 찾아가기

이주항의 십우도 관람하기

- Art -

-부암동-

[@에이라운지]

𝑹𝒐𝒐𝒎 𝑻𝒐𝒏𝒆: room, stain and sounds for the sequence, 고등어 개인전

전시기간 : 2024. 9. 13. – 2024. 10. 5.

오프닝 리셉션: 9월 13일(목) 오후 5시

에이라운지는 오는 9월 13일, 고등어(@mackerel_safranski ) 개인전 《Room Tone: room, stain and sounds for the sequence》 를 개최합니다. 고등어 작가의 페인팅과 드로잉 텍스트, 그리고 사운드를 가지고 방 안에서 발생하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시퀀스를 만들어가는 전시입니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백석동1가길 45

운영시간 : 화 - 토, 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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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인박물관]

해주 항아리

전시기간 : 2024. 8. 31. – 2024. 10. 13.

... 당시 도자정책에서 자유로웠던 황해도 지역에서는
우리 전통을 잇는 청화백자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공급하였다. 이것이 바로 ‘해주 백자’ 혹은 ‘해주 항아리’인 것이다.
왕실 백자와 달리 거침없는 활달함이 돋보이는 해주 항아리를
이번 <해주 항아리> 전시를 통하여 재조명하고자 한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길 46-1

운영시간 : 화 - 일 10:30 - 19:00

*추석 연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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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작가의 초상 과거 현재 미래-그리고 변화하는 강산, 10년_24년

전시기간 : 2024. 9. 5. – 2024. 9. 17.

… 이 전시의 자리는 24년의 역사를 가진 ‘도화헌미술관’의 시간과 함께해온 작가들의 초상과, 10년의 성과를 얻기에 이른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갤러리’와 함께 해온 작가들의 지난 시절의 초상을 통해, 그 안에 깃들인 지속적 변화의 의미와 함께, 강산의 변화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이며, 시대의 변화를 지켜보며 그 과정의 역사와 함께 해온 작가들이 던지는 공존의 시선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 서길헌(미술비평, 조형예술학박사)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11길 41

운영시간 : 12:00 - 18: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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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미술관]

《small voice sounds big 2024》

전시기간 : 2024. 9. 5. – 2024. 10. 6.

오프닝 리셉션: 9월 5일(목) 오후 1시

…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재조명하여 2006년에 있었던 《small voice sounds big》을 2024년 버전으로 재구성한다.

2006년 전시는 예술의 본질적인 속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요란한 외양이나 구경거리는 배제하는 일종의 구도자적인 관점을 지닌 작품을 조명했다. 이번 2024년 전시는 당시 참여했던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일과 한국의 새로운 작가들도 초대하여, 18년 전과 동일한 주제를 담담히 탐구하는 예술가의 태도를 성찰한다.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창 32길 8

운영시간 : 화 -일 13:00 - 18:00 (월휴관,입장마감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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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동-